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특수청소에 대한 10가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8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수많은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때로는 조직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단체와 연관된 자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1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11월 12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이후인 2015년 11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6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5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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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2월 5일, 2029년 4월 9일, 2025년 7월 10일, 2024년 10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화재청소전문업체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직원, 2022~2029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